송도 11공구 시범단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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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개발지인 송도 11공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거시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주목받고 있다. 시공은 GS건설과 제일건설㈜이 맡았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551-1 일원, 송도 11공구 5개 블록(Rc10~11, Rm4~6)에 들어서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은 총 3270세대 대규모 주거시설이다.
Rc10~11블록은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가 Rm4~6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208㎡, 총 2,728세대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9㎡ 542실로 구성된다. 블록 별로는 ▲RC10 블록 아파트 548세대 ▲RC11 블록 아파트 469세대 ▲RM4블록 아파트 597세대, 오피스텔 271실 ▲RM5 블록 아파트 504세대 ▲RM6 블록 아파트 610세대, 오피스텔 271실로 구성된다.
단지 남쪽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총 7조5000억원을 들여 공장 4개 규모의 제2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착수했고,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북측으로는 연세사이언스파크(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도 한창이다.
교통호재로는 GTX-B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캠퍼스타운역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고, 향후 계획된 수도권2제순환고속도로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2022년 12월 착공, 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도보권이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중심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송도 11공구 내 대규모 중심상업시설도 도보권이다. 주거환경으로는 송도 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일부 세대에서는 워터프론트 영구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GS건설과 제일건설㈜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설명회는 매주 토·일요일 양일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다. 매 설명회는 사전 방문예약을 마친 2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방문 예약은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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