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비즈 박난희 기자]용인 처인구 일대에서 13년 만에 신규 공급 소식을 알린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5일부터 3일 간 정당계약일 실시한다.
택지개발 호재와 수변구역 중첩규제 해제 추진 수혜 단지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용인 처인구 포곡읍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 59㎡ 132가구, △ 74㎡ 62가구, △ 84㎡ 154가구로 총 34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 세대는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평형대로 구성되며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세대 제외), 지상에 차 없는 단지 등 트렌디한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최근 용인시는 각종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청약, 대출, 세금 부담 등에서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로 중도금대출 신청 전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분납제(1차계약금 5%), 중도금 1·2회차 무이자 대출 적용으로 계약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었다.
당 현장은 교육과 생활 편의시설 등 주거생활 인프라를 쾌적하게 갖추고 있다. 도보학세권에 포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비롯해 포곡중학교가 위치하고 단지 내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세대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앞에는 수변공원 신대천 산책가 있고 마트와 에버랜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해준다.
교통환경과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단지는 초역세권으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전대·에버랜드역뿐만 아니라 인근에 다양한 교통 개발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포곡IC)가 인접해 있고 오는 2024년에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안성~구리구간)가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타당성 검토가 진행중인 경강선 연장은 광주~용인과 안성시를 포함(삼동역~태전고산지구~오포(양벌리)~ 용인 에버랜드~안성시)하면 전체 노선이 59.4㎞(복선)로 늘어날 예정이다. 향후 경강선 연장(예정) 확정시 기존 경전철(에버라인)과 경강선(판교역)이 함께 오가는 더블 초역세권(환승역)의 입지를 자랑한다. 경전철(에버라인)을 이용해 수인분당선(기흥역) 접근이 용이하여 향후 GTX-A(용인역) 노선으로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전국 5개 지구, 8만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는데, 수도권에서는 용인 이동에 1만 6천가구가 선정됐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포곡읍 일대 약 3.9㎢(축구장 약 500개 규모)에 대한 수변구역 해제를 한강유역환경청에 요청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해 해제 요청 대상 면적을 확정했고 시의 해제 요청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11월 현지 실태조사 등 수변구역 지정 해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해당지역이 수변구역에서 풀리면 그동안 제한받았던 공동주택이나 일반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들어설 수 있게 돼 대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설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다.
관계자는 “용인 포곡읍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한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뛰어난 곳으로 수변구역 지정 해제 추진으로 향후 높은 주거선호도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출처: 이슈앤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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