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최정화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양가가 급등하고 매수세도 짙어지면서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다시 불고 있어서다. 똘똘한 한 채는 세법상 다주택자 중과규정을 적용 받지 않으므로 세금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환금성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높은 상품성도 인기 요인이다. 브랜드 건설사들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단지 조경, 실내 마감재 등 고급스러운 커뮤니티나 설계를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올리고 있다.
이에 분양 시장에서도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쏠림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2일 기준 호갱노노 실시간 인기 아파트 순위에 따르면 실시간 전국 아파트 검색량 인기 랭킹 상위 10위 단지들 중 9곳이 상위 10대 건설사 브랜드로 나타났다.
또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내에서도 시세를 주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대 건설사 중 1곳인 대우건설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전용면적 84㎡는 해당 평형 기준 지난해 경기도 의정부시 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이 아파트는 7억8243만원(15층)에 거래됐는데 현재까지 전용면적 84㎡ 평형에서는 이 가격을 넘어선 아파트는 찾아볼 수 없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일원에 들어서는 의정부 푸르지오클라시엘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의 브랜드 푸르지오는 국토교통부 2023년 시공능력평가 아파트 건축 부문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23년 아파트 브랜드 평판 2위에 오른 대우건설의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다.
이 단지에는 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한 대우건설의 기술과 상품 개발•디자인•철학 등이 가미돼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설계가 제공될 예정이다.
먼저 단지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과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넉넉한 주차 공간(가구 당 1.45대)도 강점이며, 지하 1층은 택배 차량 진입이 가능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그린 시스템, 보안 및 안전 시스템, 스마트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는 교통도 편리하다. 의정부 푸르지오클라시엘은 의정부 경전철동오역이초역세권이다. 또한 향후 GTX-C(예정)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GTX-C노선(예정)은 경기 양주시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14개 정거장을 지나는 총 86.46km 길이의 노선으로 개통은 2028년으로 계획돼 있다. 향후 개통이 완료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푸르지오클라시엘은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